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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바이 지도자, 후계자로 26세 아들 책봉
‘두바이의 기적’을 일군 통치자 셰이크 모하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(59)은 아들 셰이크 함단 빈 모하마드 알 막툼(26·사진)을 후계자 격인 왕세자로 책봉한다고 2일 발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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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두인식 ‘호화 천막 식사’가 어떻기에…
“가장 잊지 못할 저녁 중 하나였다.” 중동 6개국을 순방 중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3일(현지시간) 아부다비 사막 한복판에서 저녁 식사 대접을 받은 뒤 밝힌 소감이다. 아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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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만 얻을 수 있다면 … 후쿠다 'UAE 손님 모시기'
"석유만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면 뭐든지 다 해주마." 후쿠다 야스오(福田康夫.사진) 일본 총리가 17일 일본의 민간업체가 아랍에미리트(UAE) 아부다비와 맺는 에너지 사업계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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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으로 나온 레이건 '백악관 8년의 기록'
"나를 쏜 젊은이에 대해 증오심을 느꼈으나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를 시작했다." '레이건의 일기(The Reagan Diaries)'(사진) 중에서.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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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도자 상상력이 국가흥망 좌우"
두바이를 방문 중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(左)이 10일(현지시간) 셰이크 무하마드 궁에서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을 가졌다.국회사진기자단 'CEO(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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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푸틴의 친미 중동 3국 순방에 촉각
11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.카타르.요르단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보에 미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푸틴이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친미국가들과 새롭게 협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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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기술·개발경험 UAE 오일달러 결합"
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를 예방한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(UAE) 아부다비 왕세자와 악수하고 있다. 안성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방한 중인 아랍에미리트(UAE)의 모하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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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'오일머니'와의 악수
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오후 UAE의 두바이를 찾았다. 'All that you can imagine in one place(상상할 수있는 모든 것이 있는 곳)' 'The mo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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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·중국 … '에너지 대국' 국제 무대 흔든다
에너지가 국제 정치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. 고도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.인도의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갈수록 심화돼 전 세계는 석유.석탄.천연가스를 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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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바이 '문화 허브'도 노린다
오페라하우스와 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크릭. 중동의 금융.무역 거점으로 부상한 두바이가 '문화 허브'까지 노리고 있다.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가운데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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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, 두바이 '따라 배우기'
세계 최대의 석유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20일 266억 달러를 투입해 경제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. '중동 사막의 신기루'로 불리는 두바이(아랍에미리트의 한 토후국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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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@now] 미국마저 밀어낸 중동권 '한류의 힘'
12일 개원한 요르단대학 내 한국학센터에서 신연성 주요르단 대사가 압둘라힘 알후나티 요르단대학 총장에게 태극기를 설명하고 있다. "한국어를 공부해 외교관이 된 다음 한국 주재 요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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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돈·꿈·사람… 들끓는 두바이
두바이의 대규모 프로젝트 ◆ 4개의 인공섬 - 야자수 모양 세 곳과 세계지도 모양 한 곳 - 총공사비 200억 달러, 2010년 완공 예정 ◆ 스키 두바이 - 중동권 최초의 실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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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랍에미리트 사상 첫 폭설
한여름이면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중동 열사의 나라 아랍에미리트에 30일 사상 처음으로 폭설이 내렸다. 두바이에서 북쪽으로 80㎞ 떨어진 최북부의 토후국 라스 알하이마 산악지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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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은의 세상월령가 6월] 이 강산 낙화유수
▶ 이종구 작 ‘강산’, 50x65cm, 캔버스에 아크릴릭, 2004. 달포 전 금산에 잠깐 다녀온 적이 있다. 바야흐로 그곳은 금수강산이었다. 초록 산빛 속의 산벚꽃, 조팝꽃 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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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"평화 위해 무력도 필요"
영국을 국빈 방문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"때로는 무력 사용이 중요한 가치를 수호하는 유일한 방법"이라고 밝혔다. 18일 밤 찰스 왕세자의 영접을 받으며 런던 히스로 공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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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왕족은 세일즈 귀재
올해초 영국의 정신지체장애인들을 돕는 자선단체 ‘세인’이 옥스포드에 연구센터를 열었다.4백만파운드(약 80억원)의 기부금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.기부자는 브루나이 국왕(1백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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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찰스 英왕세자 보좌관과 동성애"
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최근까지 최측근 보좌관으로 일했던 마이클 포셋(40)과 동성애를 했다는 소문을 둘러싸고 서방 언론들이 시끌벅적하다. 소문은 법원의 보도 금지 명령으로 영국 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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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동평화 로드맵 지지"
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 종식에 나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3일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등 아랍 지도자 다섯명과 정상회담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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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동평화 진전 있을것"
4일 요르단 아카바에서 열리는 중동 3자 회담을 앞두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일 "중동평화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"며 자신감을 표명했다. 이번 회담의 핵심은 '20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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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결코 부시의 애완견이 아니다"
▷"어리석은 자는 지혜와 명철함을 멸시한다."-미국 LA에서 몰래 귀국해 검찰 출두 전 2박3일 동안 서울시내 한 친척집에 머물던 김홍걸씨가 메모지에 여러 차례 써 보았다는 성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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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-샤론 백악관 회담
[워싱턴=연합]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을 방문, 7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중동위기 해결과 평화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. 부시 대통령과 샤론 총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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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제닌 조사 무산 가능성
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 수백명을 학살한 의혹이 제기돼온 요르단강 서안의 제닌 난민촌 사태에 대한 유엔의 진상조사가 이스라엘의 집요한 거부와 미국의 비협조로 무산될 가능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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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-사우디왕세자 '썰렁한 회담' 中東문제 이견만 노출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25일 회담은 썰렁했다. 부시 대통령의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열린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합의문이 발표